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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40~50대 트렌디 캐주얼은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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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기자
  • 2012.10.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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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트렌디 캐주얼 상품군은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트렌디 캐주얼 상품군의 40대 연령층의 고객수와 구매금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와 20% 증가했다. 50대 고객 역시 각각 10%와 16% 늘어났다.

기존 20~30대 직장인이 주로 찾던 상품군에 40~50대 직장인들 수요가 새롭게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백화점의 거의 모든 패션 상품군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중년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 증가 때문"이라며 "조금이라도 젊게 입고자 하는 경향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고객이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상위 연령층 브랜드로 갈아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보편화로 직장 남성들 사이에 소위 패션 경쟁의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40~50대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이에 따라 본격적인 겨울 정장 판매 시기인 11월을 맞아 중년 남성들의 로망인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를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을 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 점포에서 지오지아 엠비오 시리즈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리티쉬 스타일의 정장과 재킷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하는 '007 수트 특집전'을 진행한다.

특히 브랜드별로 '007 스타일 수트'를 지정, 구매고객들에게는 영화 예매권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점과 일산점 갤러리에서는 내달 11일과 25일까지 '007 제임스 본드'를 테마로 전시회를 실시한다.

이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상무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패션에 대한 남성 고객들의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이고 우수한 패션상품은 물론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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