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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대창스틸, 거래소 예심청구 초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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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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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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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모집·구주매출 병행…연내 상장 목표

더벨|이 기사는 10월25일(18:2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냉연강판 제조업체인 대창스틸이 내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대창스틸로부터 상장예심 청구서 초안(드래프트)을 접수했다. 초안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통상 일주일 내에 본 접수도 이뤄진다. 따라서 대창스틸이 내주 중엔 거래소에 정식으로 예심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창스틸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모색 중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지분율이 7.4%로 높지 않아 구주매출보다는 신주모집 비중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충남 서산의 1만5000평 규모 알루미늄 공장 부지 매입 잔금 납부에 우선적으로 쓰일 전망이다.

1980년 6월 설립된 대창스틸은 철강재와 건축자재 가공·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상호를 대창철강에서 대창스틸로 바꿨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60억 원이며, 주요주주는 문창복 대표(47%)와 김복녀씨(31%)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750억 원으로 전년보다 31% 늘었고, 순이익도 63% 증가한 155억3600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08억 원으로 7.7% 감소했다.

이 회사는 2005년부터 상장을 준비해왔지만 당시 목표는 유가증권시장이 아닌 코스닥 상장이었다. 지난해 5월엔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예심을 청구했지만 매출 대비 이익이 적다는 등의 지적을 받아 상장 계획을 미루게 됐다. 현재는 거래소 입성을 노리고 있다.

공모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간의 기업가치 상승분을 감안할 때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당시 제시된 희망가 밴드(주당 2700~3300원)보다는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 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 측은 "거래소 심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지난번보다는 확실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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