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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혼다 실적전망 하향에 반락...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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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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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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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상승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가 오후 들어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혼다자동차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우려감과 일본은행(BOJ)이 추가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맞섰다.

이날 도쿄 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2엔(0.04%) 밀린 8929.34를, 토픽스 지수는 0.13% 하락한 740.30을 각각 기록했다.

혼다자동차는 중국과 일본 간 영토분쟁에 따른 중국 판매 감소에 연간 순익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일본 3대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실적을 발표한 혼다는 지난 분기 실적도 예상을 밑돌았다.

혼다는 올해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순익을 당초 밝힌 4700억엔보다 낮은 3750억엔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전망도 각각 5200억엔, 9조8000억엔으로 하향조정했다.

중국과의 영토 분쟁으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극에 달했던 9월 중국 시장에서 혼다차 판매는 40% 급감하며 16개월 내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7~9월 순이익은 822억엔으로 업계 예상 1089억엔을 밑돌았고, 매출액도 2조2700억엔으로 업계 예상치 2조4100억엔을 하회했다.

이 같은 소식에 혼다의 주가는 4.7% 하락했다. NTT도코모 역시 실적 전망 하향에 6.0%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 샤프와 닛산자동차는 각 2.41%, 2.19% 하락했고, 토요타자동차도 1.62% 떨어졌다.

반면 전자업체 NEC는 2분기 순익이 38% 증가를 나타내면서 5.7%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카산 온라인증권의 요시히로 이토 수석투자전략가는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기업의 실적이 매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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