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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아동' 성폭행한 부자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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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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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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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미영)는 가정위탁지원센터로부터 양육을 위탁받은 10대 소녀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황모씨(60)를 불구속기소하고 그의 아들 황모씨(32)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버지 황씨는 지난 1999년 아내가 지인으로부터 양육을 위탁받은 A양(16)과 함께 생활하던 중 2007년 가정위탁지원센터로부터 위탁가정으로 선정받아 A양을 딸처럼 양육했다.

황씨는 지난 2006년 4월께 자신의 집에서 아내가 외출한 사이 당시 9살이던 A양의 몸을 만지는 등 2007년까지 두 차례 성추행하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 황씨 역시 200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A양을 성추행하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그는 자택 뿐만아니라 자신의 차량, 여관 등지로 A양을 불러내 겁박,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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