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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필리핀 클락지점' 내년 상반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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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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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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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필리핀 중앙은행(BSP)으로부터 클락 지점 신설을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클락 지점은 외환은행의 마닐라 지점에 이어 필리핀 두 번째 지점이다. 2013년 상반기 개설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클락 지역은 필리핀 내 대표적인 경제특구로 개발된 곳으로 세부, 마닐라와 함께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라며 "STS반도체가 2011년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완공하고 관련 협력사가 진출하는 등 한국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필리핀계 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클락 지점은 한진중공업을 포함 1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수빅경제자유구역도 영업권에 포함하고 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은행 중 필리핀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외환은행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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