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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단일화 방식, 후보간 담판 포함해 모든 가능성 열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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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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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새누리당 김성식 전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안 후보의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2.10.7/뉴스1  News1   안은나 인턴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새누리당 김성식 전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안 후보의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2.10.7/뉴스1 News1 안은나 인턴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7일 단일화의 방식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후보의 행보로 볼 때 단일화 역시 후보간 담판식으로 갈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 신계륜 특보단장의 관측에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신 단장의 전망은 두 후보 간의 단독회동이 실무간 협상 없이 흔히 말하는 '원샷'으로 진행됐다는 점에 근거한다.

김 본부장 역시 '후보 간 담판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후보들이 직접 국민들 앞에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의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좋은 일이라 본다"고 말했다.

다만 김 본부장은 "단일화의 방법론부터 논의하는 것은 국민적 도리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새정치의 공동선언을 통해 국민적 동의를 구해야 할 때"라고 못 박았다.

최근 흘러나오고 있는 안 후보의 신당창당설에 대해서는 "그 얘기는 조금 빠른 얘기이고 캠프 내에서도 그 점에 대해 논의하는 바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두 후보가 어제 '국민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한강을 이루듯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큰 틀의 연대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였다"라며 "남한강과 북한강 물이 깨끗하고 풍성해야 한강이 맑고 풍성해지듯이, 그래야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고 또 새로운 정치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적 연대가 필요하다는 두 후보의 합의가 안 후보의 신당창당설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한편 김 본부장은 새정치공동선언을 작성할 실무자 선정과 관련해 "오늘 오전 정도까지는 조율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두 후보가 허심탄회하게 합의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후 과정을 더 성실하게 해서 국민적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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