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美의회 선거 당선된 '친한파' 누구?…한인후보도 선전

머니투데이
  • 최은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1.08 14:1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美의회 선거  당선된 '친한파' 누구?…한인후보도 선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지난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주로 3선 이상의 친한파·지한파 인사들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소속의 일리애나 로스 레티넨(사진·60) 하원의원은 플로리다주 27선거구에서 6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쿠바 이민자 출신인 로스 레티넨 의원은 북한의 천안함, 연평도 도발 때 대북 규탄 의회 결의안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한국전 납북자 결의안 처리에도 적극적이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 류우익 통일장관, 김충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등과 만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공화당이 2010년 가을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뒤로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아온 그는 이번에 자리에서는 물러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기 외교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공화당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61)도 친한파다. 캘리포니아주 37선거구에서 59.1%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해 4월 탈북 고아 입양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81) 하원의원은 뉴욕주 13선거구에 출마해 90.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해 무려 22선에 성공했다. 그는 2009년 '한국전 참전용사 인정법안' 입법을 주도하고 지난해 한국전 납북자 송환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유타주 4선거구에서는 지한파로 분류되는 민주당 짐 매드슨(52) 하원의원이 당선됐으며 뉴욕주 11선거구에서는 미 의회 한국코커스 소속인 마이클 그림(42) 공화당 하원의원이 선출됐다.

반면 재선에 도전한 의원들은 줄줄이 낙선했다. 일리노이주 17선거구의 바비 실링 하원의원과 캘리포니아주 30선거구의 하워드 버먼 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52선거구 브라이언 빌브레이 하원의원 등은 고배를 마셨다.

일리노이주 10선거구 로버트 돌드 하원의원도 북한 이산가족 재결합 안건 등에 적극적이었으나 낙마했다.

한편, 이번 의원선거에서는 한국계 후보들도 대거 당선됐다. 최석호(68) 어바인 시의원은 어바인 시장에 당선돼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의 뒤를 이어 한인시장이 됐다.

강석희 전 시장은 한인으로서 13년만에 연방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냈지만 캘리포니아주 45지구에서 현역 의원인 존 캠벨 의원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주의회 선거에서는 박병진(38) 조지아주 하원의원과 신디 류(55)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태석(33) 전 뉴욕주지사 퀸스 지역 담당관도 뉴욕주 40지구 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에 도전한 CBS방송 앵커출신 패티 김(37) 해리스버그 시의원도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