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한성주 韓승소vs前남자친구 美승소..진실은?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46,141
  • 2012.11.08 15:1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한성주 韓승소vs前남자친구 美승소..진실은?
방송인 한성주(37)와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 사이의 폭행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태평양을 넘나들며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각자 상대방이 폭행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한국과 미국 법원에 제기했고, 동일하게 "증거 없음"으로, 한국에서는 한성주가 미국에서는 크리스토퍼가 승소했다.

서울 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최승록) 8일 오전 열린 선고에서 "원고(크리스토퍼 수)의 청구를 기각한다"라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유는 한성주의 감금 및 폭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원고는 피고 한성주가 자신과 결혼할 것처럼 기망하고 자신의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 명품 가방 등 사용했다며 배상하라고 했지만 이는 연인 사이의 선물로 볼 것이며 피고가 원고를 기망해 편취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단 감금 및 폭행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주장하지만, 모든 증거 자료를 원고가 작성하거나 원고의 말을 들은 지인들의 진술에 의한 증거에 불과하다"라며 "원고의 평소 성향과 원고와 피고가 연인 사이였음을 감안하면 원고 일방 작성의 증거는 믿기 어렵고, 폭행을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한성주는 국내 법원에서는 피고였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원고 자격으로 크리스토퍼에게 동일한 사안으로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측 변호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8일 법원 판결 직후 "크리스토퍼가 미국에서는 승소했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동일한 사안으로 양국 법원에서 엇갈린 판결이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 법원의 판결은 크리스토퍼가 한성주와 그 오빠, 어머니 등 3명에게 감금 및 폭행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고, 미국 법원의 판결은 반대로 한성주가 크리스토퍼가 자신을 폭행했다면서 손해배상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결국 각자가 상대방이 자신을 때린 데에 따른 위자료 명목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두 사람 모두 그 증거는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은 셈이다.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의 진실을 둘러싼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크리스포터 수 측은 9일 법원 판결 직후 곧바로 항소 의사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증거가 충분한 데 왜 인정이 안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에서 패소한 한성주 측도 항소 할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