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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수험생 '긴습수송 대작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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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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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현승 기자 =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8일 오전 수험생들이 순찰차를 타고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정광고교 시험장에 도착했다.  News1 김호 기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8일 오전 수험생들이 순찰차를 타고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정광고교 시험장에 도착했다. News1 김호 기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8일 오전 112 순찰차량을 이용한 긴급 수험생 수송 대작전이 서울 시내 시험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시험시간에 늦어 경찰차량을 이용하거나 수험표를 잃어버려 발을 동동 구르는 수험생도 있었다.

심지어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 입실시간을 10여분 앞두고 긴급 수송되는 일도 벌어졌다.

경찰은 이날 '112 수험생 원스톱 수송 교통경찰대'를 운영한 결과 총 896명의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수능시험 관련 112 신고접수는 총 690건으로 전년 대비 13.5% 정도 증가했다.

사례별로는 경찰차량 이용한 수험생 수송이 5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학생을 수송한 경우도 36건이나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수험생 백모군은 베트남에서 귀국해 시험장인 강서구 영일고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가 연착됐다.

발을 동동구르던 백군은 인천공항에서 고속도로 순찰대 차량을 이용해 고사장으로 수송됐다.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한모양(은광여고 3)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겨우 입실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했다.

반포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한양은 현대고등학교로 잘못 찾아갔다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차를 타고 급히 이동했다.

한양은 입실시간 10여분을 남겨놓고 간신히 수험장에 도착해 한숨을 돌렸다.

수험표 찾아주기(22건), 환자수송(8건) 등도 적잖이 발생했다.

예비소집일인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고척2동 버스정류장에 떨어져 있던 백모양의 수능 수험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해 되찾아줬다.

백양의 어머니는 "딸 아이랑 19년 노력이 물거품 될까 걱정했는데 찾게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수능 전날인 7일 다리에 부상을 입은 A군은 경찰차량의 도움을 받아 수험장에 도착했다.

수능 당일 시험장으로 향하던 유모양(수도여고)은 지하철 계단을 오르다 호흡기장애로 현기증을 느껴 경찰의 도움으로 시험장에 도착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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