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게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스마트폰 게임 다음 시대는?

머니투데이
  • 부산=김상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1.08 17:4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지스타2012 게임토크…유무선연동·빠른 변화 등 예상

↑왼쪽부터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 박지영 컴투스 대표, 박진서 넥슨 기업문화 이사, 개그맨 장동민 ⓒ이동훈 기자 photoguy@
↑왼쪽부터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 박지영 컴투스 대표, 박진서 넥슨 기업문화 이사, 개그맨 장동민 ⓒ이동훈 기자 photoguy@
국내 게임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게임 다음 시대를 어떻게 예측할까?

8일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2'에서는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박지영 컴투스 대표, 이제범 카카오 공동대표, 박진서 넥슨 기업문화 이사 그리고 게임 이용자 대표로 개그맨 장동민 씨가 참석한 토크쇼 '게임토크'가 진행됐다.

토크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모바일 게임 시대가 열린 것처럼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는 점과 유무선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다.

박지영 대표는 "지난해 컴투스가 모바일 게임업체로는 처음으로 단독부스로 참가를 했는데 불과 1년 사이 모바일 게임 수가 훨씬 많아졌고, 온라인 게임업체들도 여러 개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렇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이용자 눈높이는 개발사의 눈높이보다 빠르게 진화할 것이어서, 이용자 눈높이를 미리 예측하지 않으면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서 이사는 "모바일 게임은 온라인 게임에서의 학습효과가 있다"며 "온라인에서 테트리스가 흥행하며 확산을 일으키고 이후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등으로 특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도 애니팡 등 팡류 게임이 새로운 저변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후에는 일반적인 재미보다 그래픽, 조작이 더 복잡해지겠지만 집중력 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 인기를 끌고, 유무선 연동으로 PC 앞이 아니라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임 환경과 시장이 변하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최관호 협회장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기기 등이 다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이다"며 "모바일, 스마트폰 등이 주류가 됐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즐기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실력을 갖추면 어떤 변화가 와도 따라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모바일 게임 역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규제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범 대표는 "지금 스마트폰 게임이 이제 막 성장하는 시기로, 성공한 벤처들이 나오고 힘을 키워 해외로 나가야하는데 벌써부터 규제를 하려 한다"며 "스마트폰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우리나라 게임이 해외로 나가기도 쉽지만 반대로 글로벌 콘텐츠가 국내로 들어오기도 쉬워, 너무 제약하면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동민씨는 "게임 시장이 이렇게 커지고 경제를 이끄는 한 축이 됐는데 아직도 게임에 대한 시선이 마치 나쁜 짓 하는 것처럼 보여 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스타 같은 행사를 통해 사회의 시선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