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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벅스' 220만 음원 콘텐츠 손에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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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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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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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오위즈인터넷과 콘텐츠 유통 논의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카카오의 플랫폼에서 음악서비스 '벅스'의 방대한 음원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네오위즈인터넷 (5,440원 상승20 0.4%)과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각의 콘텐츠와 플랫폼 파괴력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며 "다만 콘텐츠 내용이 '음원'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미 양사는 이르면 이달 중 네오위즈인터넷의 모바일게임을 '카카오톡 게임하기'(카톡게임)를 통해 유통키로 하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 여기에 이번 업무협약은 네오위즈인터넷이 운영하는 '벅스'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벅스는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벅스 음원을 이용한 사용자가 지인들에게 '1분듣기' 식으로 이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번 제휴는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끼리 음원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그 자리에서 음원구매까지 이어지면 파급력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220만건에 달하는 벅스의 방대한 음원을 확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다. 벅스 역시 카카오의 플랫폼 파워를 통해 멜론, 엠넷 등 시장 선두주자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지난 7일 한양대학교 강연에서 "글로벌 인기 가수 싸이조차 음원 수익이 미미할 정도로 한국은 콘텐츠 생산자들이 제값을 받고 자신의 저작물을 유통시킬 수 없다"며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이들이 제값을 받고 콘텐츠를 유통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카카오는 오는 20일 콘텐츠 유통 플랫폼 '카카오슬라이드'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음원·시·소설·웹툰·영상 등의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협력 역시 카카오슬라이드의 콘텐츠 유통에 포함될 수 있다. 혹은 카카오톡을 통해 벨소리, 컬러링 등 음원 선물하기 기능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협력단계이기 때문에 콘텐츠 협력이라는 추상적인 부분밖에 밝힐 수 없다"며 "카카오는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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