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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러브콜..'필름형'발기부전藥 부진 치료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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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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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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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제품, 비아그라 관련시장 점유율 7%에서 정체

세계 최대의 제약사회 화이자가 중소제약사인 서울제약 (8,740원 상승40 -0.5%)과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공급을 논의하면서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업체들은 화이자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 관련 시장이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의약품 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지난 9월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복제약) 5개 품목의 원외처방조제액은 1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비아그라 오리지널과 제네릭약 전체 원외처방규모 23억4000만원의 6.8% 수준이다.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은 지난 6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점유율은 7% 내외에 머무르고 있다. 필름형 비아그라는 씨티씨바이오가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으며 휴온스(제품명 프리스틴), 동국제약(엠슈타인), 제일약품(포르테라), 진양제약(프리그라), 근화제약(프리야) 등이 판매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들 업체에 670만장 정도의 필름형제품을 공급한 상태다. 도매가를 기준으로보면 200억원 어치. 이 제품의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3년인 것을 감안하면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해야만 공급된 물량을 다 팔 수 있는 셈이다.

당초 필름형제품은 지갑에 넣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기대돼 왔다. 하지만 업체들의 기대와 달리 처방량은 7% 내외에서 정체돼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직 환자들이 필름형제품의 효능이 기존 알약(정제)과 동일하고 가격도 비슷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입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은 얻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화이자가 필름형제품에 관심을 보인 것은 다양한 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들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필름형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처음으로 개발해낸 씨티씨바이오 (7,120원 상승10 -0.1%) 관계자는 "47개 제약사와 필름형발기부전치료제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한 다국적제약사와 13개 국가에 대한 판권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공급물량을 포함해 총 800만장의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름형 비아그라 처방액 추이]
↑ 단위:만원, %. 자료:IMS
↑ 단위:만원, %. 자료: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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