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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의원정수 조정 합의 논란, SNS"축소 말아야"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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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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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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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오른쪽)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오른쪽)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지난 18일 합의한 '새정치공동선언'을 통해 "비례대표 의석을 확대하고 지역구를 줄이는 과정에서 의원정수를 조정 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안 후보는 국회의원 정수를 200명까지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문 후보는 당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역구 200명, 비례대표 100명으로 의석배분 조정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두 후보는 이날 다소 애매한 표현을 빌려 의원정수 조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언론에서는 사실상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해석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문 후보의 공약에 따라 비례대표 확대와 지역구 축소를 추진하게 되고, 반대로 안철수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안 후보의 입장에 따라 국회의원 전체 정원 축소를 추진하게 된다는 뜻"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안 후보 측에서는 "양측 합의는 전체 정원을 줄이는 것으로 방향 정해져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SNS상에서는 의원정수 축소에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국회의원 정수가 줄면 오히려 부작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위터상에는 "국회의원수 줄이고 중앙당, 정당지원금 축소하면 돈 많고 돈줄 끌어댈 능력 있는 자만 국회의원을 하게 된다(@K_H_***)"

"안 그래도 호남지역구가 자꾸 사라져서 국회 내 세가 약해진다던데 문재인이 합의해준 것처럼 국회의원정수 축소가 되면 호남은 그야말로 의원숫자 대폭 삭감 될 듯. 어차피 주민수를 기준으로 삼게 되니까(@Tyra***)"

"국회의원 특혜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고 그게 낫지 않을까?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해서 그렇지 수가 많은 건 아니잖아. 오히려 줄어들면 더 잘났다고 날뛸 것 같다(@toxi***)"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린다는 합의에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한 트위터리안(@SJH3***)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모두 국민의 손에 의하여 선출되어야 한다.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뽑으면 돈 많은 자들이 농간을 부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 정수 조정 보다 어떤 국회를 만들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트위터리안(@theh***)은 "국회의원 정수 조정 이전에 어떤 국회를 만들고 싶은지 궁금하다. 무엇을 만들지를 정해야 재료의 양이 정해지지 않는가"라며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 국회를 만들고 싶은지, 효율적인 국회를 만들고 싶은지, 지금으로써는 '효율=정원 감축'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고 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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