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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증세 "어려운 시절, 국민에 부담줘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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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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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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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 합동인터뷰) "비과세·감면 일몰 무조건 지킨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제지 기자들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제지 기자들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20일 "비과세·감면 제도에 대한 일몰을 무조건 지키겠다"고 밝혔다. 증세와 관련해서는 "이 어려운 시절에 국민에게 부담을 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머니투데이 등 경제지와 합동인터뷰에서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할지언정 일몰제로 돼 있는 것은 다 지킨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 중 유일하게 재원을 추계해 공약에 필요한 153조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 "국민들에게 (증세로) 부담을 안기기 전에 나라 살림이 투명하게 운영 됐나 챙기고 씀씀이가 헤픈 게 없는지 따지는 것은 당연한 순서"라며 "낭비되는 씀씀이에서 6을 챙기고 4는 새로운 비과세·감면을 줄여 세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행정, 공공부문, 조세, 세출구조조정 등 4대 재정관련 개혁을 해야 한다"며 "세제개혁을 통해 탈루되거나 누락된 것을 챙기고, 복지도 쓸수록 좋다기 보다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해야 하며 공공부문에서 낭비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증세를 묻는 입장에 "어려운 시절에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낭비되는 것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공약도 무조건 내놓는 것이 아니라 (세수추계도) 따져가며 공약을 발표한다. 제가 얘기하면 반드시 책임지고 해내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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