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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텃밭' TK 방문…'민심 끌어안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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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경북)=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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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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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 도발 2주기 "NLL은 생명선"…몰려든 인파에 재래시장 방문 포기하기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3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을 찾았다. 지난 9월 28일 지역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이후 거의 두 달 만이다.

이번 TK방문은 대선 후보 등록(25~26일)을 앞두고 마지막 지역방문이라는 점에서 대선 승리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야권이 '단일화'로 이슈를 선점하고 있는 만큼, 당의 강세지역이자 자신의 최대 정치적 기반인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의미가 깊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 남부동 '안동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연평도 2주기 추모식'에서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서해북방한계선(NLL)이 없다면 우리의 안보도, 연평도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NLL을 지키다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상처를 안고 계신 유족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한다"면서 "NLL은 우리 안보와 직결된 서해의 생명선"이라고 말했다. 또 방명록에는 '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진정한 평화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후 문화의 거리 근처에 있는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는 등 서민경제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곳에는 수 천 명의 사람들이 몰려 TK가 박 후보의 강세 지역임을 증명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안동 특산물인 간고등어 2손(4마리)와 갖가지 반찬, 국거리(한우), 문어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어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자리에는 대구지역 국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했고 35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후 박 후보는 포항 북구 죽도시장을 방문했지만 2만 명(경찰 추산)의 인파가 몰려 시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박 후보는 "오랜만에 찾은 죽도시장에서 포항 시민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는데 시장에 들어가지 못해서 너무나 안타깝고 아쉽다"며 "여러분의 성원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저도 끝까지 성심을 다하겠다"고 대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관계자는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박 후보가 정치를 시작한 대구를 방문한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뜻"이라며 "정치 초심으로 돌아가 서민부터 챙기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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