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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安과 군포서 '2차 쌍끌이 유세'…朴은 공식일정 없이 TV토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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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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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9일 자신의 선거 지원 유세를 진행 중인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를 만나 수도권 민심잡기에 나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유세 일정을 잡지 않고 10일 TV토론 준비에 매진한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 군포시 산본역 3번 출구 앞 중앙광장에서 안 전 후보와 함께 '문재인-안철수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유세를 진행한다.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고 7일 부산에서 첫 공동 유세를 진행한 지 이틀 만이다. 당시 합동 유세를 진행했던 부산 서면역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 앞 광장에는 수 천 명의 지지자들이 몰리는 등 열렬히 두 사람을 환대했다.

전날(8일) 경기도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TV토론 준비에 매진했던 문 후보는 이날도 일정을 최소화하고 토론 준비를 할 예정이었으나 안 전 후보가 경기 남부권을 훑는 적극적인 지원 유세에 나서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곳을 찾기로 했다.

안 전 후보의 사퇴 후 수도권 지지율이 다소 하락 국면을 맞았는데, 두 사람이 다시 결합해 공동 유세를 나섬에 따라 이번 주말 새 수도권 표심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과천, 수원, 군포, 안양, 광명, 부평 등 경기 남부권 6곳을 돌며 강도 높은 지원 유세에 나선다.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10일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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