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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버냉키, 어떤 약속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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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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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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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치·경제 이벤트가 이번주 잇따를 예정이다. 이벤트의 뚜껑이 하나씩 열릴 때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어갈 모멘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에 시장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우선, 오는 12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에서 벤 버냉키 의장이 어떤 약속을 들고 나올 것인가에 세계 경제의 눈이 쏠려 있다.

FOMC가 추진해 온 월 450억 달러 규모 의 장기국채 및 모기지 채권을 매수하고 단기 채권을 매도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2(OT2)'가 12월 종료될 예정이므로 대체 경기 부양책이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OT의 연장, 양적완화정책(QE4) 시행, 주택저당증권(MBS)매입 규모 확대, 초과지준금 금리 인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월스트리트저널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체부양책의 투여가능성은 86%로 높은 확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FOMC 정례회의를 전후로 국내 증시도 기대감이 반영된 외국계 자금 유입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한국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시행될 때 북미계 외국인 자금의 중장기적 순유입이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협상이 연내 타결을 위해서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다음 주부터 실무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 할 것으로 관측돼 증시의 변동성 요인은 꾸준히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도 잇따른 정치 이벤트를 통해 경제 불안 해소의 모멘텀을 확인 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EU재무장관회의와 13일 유로존재무장관회의, 14일 EU정상회의는 유럽의 위기관리 리더십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단일은행감독기구 설립안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중앙은행(ECB)에 은행 감독을 위한 전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두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주 연속 회의를 통해 타협안을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유럽 금리 지표들은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5%대 중반과 4%대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자금시장의 조달 금리를 나타내는 미국, 유로 Ted spread는 지난 주 대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3일에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와 같은 날 옵션만기를 주요 이벤트로 꼽을 수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시기적으로 금리 변동 가능성은 낮고, 만기일도 무난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는 미국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중국 경기 역시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국내 경기도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존의 시각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중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대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 물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 주요국 경기부양 정책 효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다만 12월 FOMC에서 미국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후속 조치를 내놓을 경우 상반기 중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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