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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수도권 민심 잡아라"…사흘 째 文 지원 유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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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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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뉴스1) 고유선 기자 =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는 9일 경기 남부와 인천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위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지난 6일 문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이후 사흘 째 유세다.

안 전 후보는 이날 과천 정부청사역 부근을 시작으로 수원, 안양, 광명, 부평 등을 돌며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전 후보는 "지난 목요일 문 후보가 정치쇄신과 정당혁신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했다"며 "문 후보가 이 약속을 지키리라 믿고 아무 조건 없이 도와드리기로 했다"는 말로 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12월19일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일"이라며 "혹시 주위에서 내가 사퇴했다고 투표를 안 하시려는 분이 계신다면 꼭 투표해주시라고 말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메시지는 문 후보와 공동유세를 펼쳤던 군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군포에서 안 전 후보는 문 후보와 함께 시민들 앞에 나타나 단상에 올랐다. 문 후보와 유세를 펼칠 때에도 안 전 후보는 마이크를 쓰지 않았다.

마이크 대신 육성으로 진행한 안 전 후보의 메시지는 주변에 몰려든 인파들의 목소리를 타고 퍼져 나갔다. 안 전 후보가 한 문장을 말하면 이를 주위에 몰려든 지지자들이 다시 한 번 외치는 식이었다.

이날 안 전 후보는 지지자들로부터 두 개의 목도리와 핫팩 10여개를 선물 받았다. 핫팩은 수원에서 만난 한 여성 지지자가 건넨 것으로 이 여성은 "선거운동 기간이 열흘 남아 열흘치 핫팩을 준비했다"며 안 전 후보를 응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과천에서 문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처음으로 만나 이들을 격려했다. 안 전 후보의 이전 부산, 서울 유세에서는 문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경기 남부와 인천을 집중적으로 방문한 안 전 후보의 이날 일정은 충청-PK와 함께 이번 대선의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문 후보는 전날 서울 광화문 광장유세에서 "대한민국의 정치는 결국 수도권이 결정한다"며 수도권 표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새누리당도 역시 수도권에 중점을 두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특히 중도 성향 유권자가 많은 서울 등 수도권과 40대 연령층을 이번 선거의 전략적 승부처로 보고 맞춤형 정책공약 등을 통해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엔 전체 유권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2000만 7473명(49.3%)이 몰려 있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체의 21.8%(881만5552명)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안 전 후보는 10일 전북대 실내체육관 앞과 광주 광천동을 찾아 문 후보를 위한 나흘 째 지원 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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