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터치패널 업계, "내년엔 함께 웃는다"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2.13 14:4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이엘케이·에스맥 등 올해 부진했던 업체도 내년 성장 전망

일진디스플 차트

MTIR sponsor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던 국내 주요 터치패널 업체들이 내년에는 함께 웃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물량 확대에 힘입어 국내 주요 터치패널 업체들도 실적 향상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진디스플 (4,535원 상승65 -1.4%)레이, 에스맥 (1,485원 상승5 -0.3%), 멜파스 (2,305원 상승15 -0.7%), 시노펙스 (3,940원 상승15 -0.4%), 이엘케이 (10원 상승11 -52.4%) 등 국내 주요 터치패널 업체들은 내년 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삼성전자의 물량 확대가 일등 공신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내년에 태블릿PC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2~3배 높게 책정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중대형 디스플레이인 모니터, 노트북을 비롯한 자동차, 내비게이션, 가전제품 등으로 터치패널의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최고 실적 경신을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일진디스플레이가 매출액 6020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약 85%, 약 8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7680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멜파스와 시노펙스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멜파스가 내년 매출액 468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해 올해보다 약 40%, 6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시노펙스가 내년 매출액 5600억원을 기록해 올해보다 16% 성장하고 영업이익 규모와 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주춤했던 에스맥과 이엘케이도 내년에는 성장 흐름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FPCB(연성회로기판) 전문업체 인터플렉스는 내년부터 스마트 기기용 터치패널 시장에 새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엘케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로부터 터치패널 물량을 확보해 내년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엘케이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매출액은 5250억원으로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영업이익 역시 500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맥 역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태블릿PC 물량 비중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다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에스맥이 내년 매출액 5697억원, 영업이익 554억원을 기록해 올해보다 각각 약 26%, 약 6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터치패널 업체의 경우 내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대체적으로 실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태블릿PC용 터치패널 물량 상승세가 눈에 띄게 늘 것으로 예상돼 관련 업계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점점 노트북, 모니터, 자동차, 가전제품 등으로 터치패널의 적용처가 늘어나고 국내 주요 업체들의 신기술 개발 노력이 더해져 내년에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터치패널 내 ITO 필름 수를 줄이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나 플렉시블 터치패널 등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기기도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