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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초저금리 실업률에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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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권성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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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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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경기진단과 정책 결정상 표현 변화 3가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는 지난번과 비교해 크게 3가지가 바뀌었다.

첫째는 경제 진단 문구가 미묘하게 변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진단의 기조는 경제가 서서히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취약하다는 것에서 변하지 않았다.

일단 FOMC는 "경제활동이 최근 수개월간 완만한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기존 진단을 유지하면서 "날씨와 관련한 혼란을 제외하면"이라고 덧붙여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을 감안했다.

고용시장에 대해선 "고용 성장세가 느리며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기존 표현에서 "실업률이 여름 이후 다소 떨어졌음에도 여전히 높다"는 문구로 바뀌었다.

가계 지출에 대해선 계속 개선되고 있지만 기업 고정 투자는 둔화되고 있다는 기존 진단을 유지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번에는 "에너지 가격으로 소폭 올랐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전반적인 에너지 가격의 변동을 반영한 일시적인 진폭을 제외하곤 위원회의 장기 목표치를 다소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관련한 부분이다. 위원회는 기존에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설명하면서 "보유 국채의 평균 만기를 연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분이 이번에는 "보유 국채의 평균 만기를 연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올해말 완료된 이후에 장기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매달 450억달러의 규모로" 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는 "이러한 조치를 종합하면 위원회의 장기 증권 보유는 올해 말까지 매달 850억달러 가량씩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번에는 이 부분을 삭제했다. 대신 "1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를 경매에서 롤오버할 것"이라고만 표현했다.

마지막 세번째는 금리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기존에는 높은 수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가 "경제 회복이 강화된 이후에도 상당한 기간 동안"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번에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끝나고 경제 회복이 강화된 이후에도 상당한 기간 동안"이라며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끝나고"를 덧붙였다.

또 연방기금 금리를 0~0.25%로 동결하면서 이러한 이례적으로 낮은 (금리 범위를 기존에는 2015년 중반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으나 이번에는 실업률 수치를 제공했다.

FOMC는 "연방기금 금리에 대한 이러한 이례적으로 낮은 범위가 인플레이션이 향후 1~2년간 위원회의 2% 장기 목표치를 0.5%포인트 이상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더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잘 고정되어 있다면 실업률이 6.5%를 웃돌고 있는 한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원회는 이러한 기준이 기존에 시기를 기반으로 제시한 안내(가이던스)와 일치한다고 간주한다"며 "초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 결정하는 것에서 위원회는 또한 다른 정보들, 고용시장 조건의 추가 조치와 인플레이션 압력 및 인플레이션 기대치 지표, 금융 전개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원회가 정책 완화를 제거하기 시작하기로 결정할 때 고용 극대화와 2%의 인플레이션이라는 더 장기적인 목표치와 일치되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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