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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매각 호재 '매수'-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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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매각 호재 '매수'-삼성

머니투데이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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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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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3일 STX그룹의 STX팬오션 (4,160원 ▲35 +0.85%) 매각과 관련, STX팬오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STX그룹이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TX팬오션 매각을 결정했다"며 "현재 전략적 투자자와 협의 중이라고 공시했고 내년 상반기 내에 경영권 매각과 현금 유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이는 업황 부진 뿐만 아니라 그룹 리스크로 경쟁자 대비 크게 할인 거래돼온 STX팬오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매각 관련해서의 일체의 불확실성과 매각 성사 이전까지의 그룹 리스크 상존으로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그렇지만 그룹에 대한 채권단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촉구와 그룹의 STX팬오션 가치 극대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에서의 소액주주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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