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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환자 급증…낮시간 야외활동으로 보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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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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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구루병, 골연화증 등으로 불리며 성장장애 또는 뼈의 변형을 가져오는 질환인 비타민D 결핍환자가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햇빛에 의해 생성되므로 실내활동이 주를 이루는 겨울철에는 점심시간이나 낮시간을 활용한 야외활동으로 적절한 일광욕을 해야할 것으로 조언됐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비타민D 결핍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815명에서 2011년 1만6630명으로 5년간 816.3%, 1만4815명이 늘었다.

진료비도 같은 기간 2억8428만원에서 21억1540만원으로 644.1%, 18억3112만원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3배에 달했고 여성의 성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613명에서 2011년 4140명으로 575.3%, 3527명이 늘었고 여성 진료인원은 1202명에서 1만2490명으로 939.1%, 1만1288명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68.5%, 여성 86.8% 등으로 여성이 18% 더 높았다.

비타민D 결핍증의 주 발생 연령층은 소아에서 고령층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9세 소아·아동 점유율은 2007년 34.5%에서 2011년 17.6%로 감소했고 50대 이상의 장년·고령층 점유율은 2007년 31.4%에서 2011년 49.1%로 증가했다.

2007년과 2011년 진료인원도 0~9세는 4.7배 증가한데 비해 50대 11.5배, 60대 이상 17.3배 등이 늘었다.

최근 비타민D 결핍증이 증가하는 원인은 학업,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모든 연령에서 햇빛이 있는 낮시간의 야외활동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크림 등 남용으로 피부에 닿는 햇빛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도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으로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못해 뼈에 축적되지 못하고 골격이 약해지며 결국 몸에 부하되는 압력을 견디지 못해 뼈가 휘게 된다.

비타민D 생성은 음식물, 종합비타민제, 모유 등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경우와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합성으로 인해 생성될 수 있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비타민D는 한계가 있으므로 일광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점심시간 등 낮 시간에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일광욕을 해야 한다. 비타민D가 포함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의 경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아기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므로 여성 본인이 균형 잡힌 음식물 섭취를 통해 모유에 충분한 비타민D가 들어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심평원 측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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