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분위기 ‘빠담빠담’에서 연말모임 즐기세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두근거림으로 가득한 연말연시, 각종 모임의 계절이 다가왔다. 벌써부터 가족이나 직장동료, 친구들과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이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약속이 많아지는 요즘 모임장소를 정하는 것도 고민거리 중 하나다.

고깃집이나 일반 주점 등이 식상하다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파스타 치킨’, ‘쿰피르’ 등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 빠담빠담을 방문해보자.

빠담빠담은 불어로 ‘두근두근’이라는 의성어 이다. ‘두근두근’이라 함은 설레는 마음, 호기심이나 기대 등을 의미하는 의성어를 뜻하며, 빠담빠담의 ‘두근두근’은 새로운 치킨 맛에 대한 설레임, 매장에 대한 설레임, 삶에 대한 설레임 등 매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을 의미한다.

빠담빠담은 기존에 치킨의 식상한 양념을 배제하고 이탈리안 소스와 다양한 토핑을 접목시킨 차세대 치킨으로 20~30대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주 메뉴로는 ‘까르보나라 치킨’, ‘스위트 갈릭치킨’, ‘시저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소스를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터키감자요리 ‘쿰피르’를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최초로 선보였다.

‘쿰피르’는 큰 감자를 구워서 치즈와 버터를 함께 섞은 다음 다양한 토핑을 올려서 먹는 음식으로 기존 치킨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뉴이다.

또한 은은한 할로겐 조명부터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벽과 바닥자재, 모던한 느낌의 목재 테이블 등 유로피안 컨셉의 깔끔한 카페 스타일로 꾸며진 매장은 기존의 칙칙하고 어두운 주점이나 호프집 분위기에 질려버린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