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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美는 구글TV로"…삼성은 리눅스OS 초대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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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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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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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글TV 시장성 있을까" 회의적 반응…LG "인기 기대" 라인업 확대

LG전자 모델이 내년 상반기 미국 출시 예정인 '2013년형 구글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모델이 내년 상반기 미국 출시 예정인 '2013년형 구글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국내 가전업계 쌍두마차인 삼성전자 (88,000원 상승1700 -1.9%)LG전자 (140,000원 상승7000 -4.8%)가 구글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TV인 '구글TV'를 두고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구글TV로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데 반해 삼성전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기반의 구글TV보다는 리눅스OS에 기반으로 둔 기존 스마트TV의 대형화에 초점을 맞춰 미국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4일 LG전자가 구글TV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구글TV 시장 진출에 대해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구글TV의 시장성에 대해 긍정보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본격 출시를 고심하는 중이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구글TV를 최초 공개했지만 현재까지 출시는 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구글TV 대신 선택한 전략은 리눅스OS 기반의 75형 이상의 초대형 스마트TV다. 대형 TV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189cm에 달하는 75형 스마트TV로 현지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로즈골드 색상(ES9000)과 스노우 실버 색상(ES9010)을 앞세워 초대형 스마트TV 라인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프리미엄 TV 시장이 경기불황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도 이같은 행보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5일 "앞으로 75형 이상의 초대형 TV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 잡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2013년형 구글TV'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구글의 새로운 TV 플랫폼이 내년 미국 TV시장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제품 라인업의 특징은 크기의 다양화다. LG전자는 47·55형(인치) 구글TV만 출시하던 기존 방침에서 벗어나 42·50·60형 등 세 가지 모델을 추가했다. 크기를 세분화해 다양한 소비층을 만족시키려는 것.

디자인 역시 프리미엄형과 일반형으로 이원화했다. 특히 프리미엄형은 그동안 시네마 3D 스마트TV에만 적용했던 테두리가 거의 없는 제로 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사용해 시청자가 TV를 볼 때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최신 소프트웨어인 '구글TV 3.0'을 탑재해 리모컨을 이용한 음성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노석호 LG전자 TV사업부장(전무)은 "구글의 강력한 플랫폼 위에 LG전자의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제품력을 더해 많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3)에서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제품을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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