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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50도 넘었지만…지난해 대비 8도↓, 개인기부자 비율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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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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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49.35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오전 10시 50.6을 기록하며 50도를 돌파했다.  News1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49.35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오전 10시 50.6을 기록하며 50도를 돌파했다. News1



24일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50도를 넘어섰지만 목표액인 2670억원을 달성하려면 개인기부자의 관심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24일 현재 135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7억원 늘었다.

한 달이 채 안 돼 목표액 절반을 넘어서면서 온도계가 50.6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온도 자체는 58.4도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8도 정도 낮다.

지난해에 비해 모금액은 많지만 온도가 낮은 건 올해 목표액 2670억원이 지난해 목표액 2180억원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목표액 2670억원은 지난해 최종 '달성액'인 2592억원에서 3% 높게 잡은 액수다.

올해에는 모금 초기 기업기부 최고액인 삼성의 500억원 기부 등 기업 차원의 고액기부가 이어지면서 사상최고 목표액(캠페인 기간내)인 2670억원의 '조기달성설'도 나돌았다.

그러나 19일 대선을 전후해 국민들 관심이 선거로 쏠리면서 모금 열기가 한 풀 꺾여 수은주는 더디게 올라가고 있다.

특히 개인 단위의 기부자 비율이 낮다. 지난해 같은 시기 개인기부자 비율은 23% 수준이었는데 올해 개인기부자 비율은 그 절반 수준인 12% 정도다.

이에 대해 선연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외협력본부장은 "기부액 중 기업 비중에 비해 개인 비중이 아주 낮은 수준"이라며 "기업기부·개인고액기부자 등 기부도 반길 일이지만 초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일반시민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선으로 모금 열기가 한 풀 꺾였지만 크리스마스, 신정 등을 전후로 개인기부가 늘어날 것"이라며 "행사가 끝나는 1월 말 전에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채울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랑의 온도탑'은 1998년 '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한 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의 비리, 부정 등으로 복지부 감사를 받았던 2010년을 빼고 모두 100도를 채웠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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