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뉴SM5' 없어서 못팔 정도? 직접 몰아보니

머니투데이
  • 강기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00,985
  • 2012.12.28 09:3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시승기]SM5 플래티넘, 기형적 디자인 바꾸니 판매도 호조

↑뉴SM5 플래티넘
↑뉴SM5 플래티넘
뉴 SM5 플래티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르노삼성이 잔업, 특근을 하는 등 회생의 계기를 잡고 있다.

‘반짝’ 하는 신차효과일지, 회사의 계획대로 연 5만대가 팔리는 효자차종이 될지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디자인을 바꾸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게 일단은 먹히고 있다.

시승한 모델은 최상급 트림(세부모델)인 RE다. 대학로에서 출발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오가기도 했고 성북동에서 양재동 현대차 사옥까지 왕복하기도 했다.

디자인의 경우 기형적이라고 혹평을 받았던 ‘지나치게 긴 오버행(차체 전면부터 앞바퀴 차축 중심까지의 거리)’을 줄였다.

보닛에 두 개의 캐릭터라인을 적용해 앞면 디자인이 보다 강렬한 인상을 준다. LED가 적용된 바이-제논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과 다른 차로 여겨지게 하는 부분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고를 5mm 낮춰 역동성을 강조하면서 전폭은 30mm 늘려 중형차의 풍모를 더 했다.전반적으로 디자인의 밀도가 탄탄해졌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실내 공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디오, 에어컨 등 센터페시아의 버튼수를 줄여 더 간결하게 조작할 수 있고 계기반도 일루미네이팅 효과로 보기가 좋아졌다.

편의사양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동급 최초로 적용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이다.

차선을 바꾸려 할 때 좌측면, 후측면에서 달려오는 차를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등이 깜박인다. 백미러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로 인해 사고 위기를 겪은 이들에게 유용한 장치다.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역시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계기반에서 네 바퀴의 타이어 공기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행성능은 부드럽고 안정적이다. 초기 응답성도 경쟁모델에 뒤지지 않는다. 무단변속기(CVT) 특성상 확 치고 나가는 가속감보다는 꾸준히 힘을 내면서 달려가는 느낌이다.

스티어링휠의 그립감도 매끄러워졌고 핸들링도 편하다. 고속구간이 별로 없어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100~120km까지 쉽게 올라갔고 150km 이상에서도 불안하지 않다.

소음이나 진동도 비교적 잘 차단한 듯하다. 전반적으로 차량의 정숙성은 닛산 플랫폼을 쓰던 때부터 SM5의 DNA를 물려 받았다.

2.0 CVTC I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힘을 낸다. 연비는 14.1km/L(구 연비기준)다.

휴일이나 평일에 막히지 않는 구간을 달릴 때에는 10km/L가 넘게 나왔으나 출퇴근 시내길을 달린 뒤에는 8.2~8.4km/L대로 수렴됐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