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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 늘었지만, 20대 몫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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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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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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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상 지속된 20대 일자리 14만7000개 줄어…여성 비중은 다소 높아져

지난해 기업체에서 임금을 받고 일한 일자리수가 전 연령층에서 증가한 가운데, 20대가 차지하는 일자리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가량 더 많이 임금근로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지만, 여성의 비중은 근소하게 오르는 추세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일자리 늘었지만, 20대 몫 줄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총 1459만 8000개로 전년보다 53만3000개(3.8%)가 늘어났다.

조직형태별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회사 법인이 860만7000개(59%), 개인기업체 217만 개(14.9%), 회사 이외 법인 180만2000개(12.3%), 정부 166만4000개(11.4%), 비법인 단체 35만5000개(2.4%) 순으로 구성돼 있다.

2010년부터 같은 사업체에서 같은 근로자에게 지속된 '지속일자리'는 945만7000개로 지난해보다 13만8000개 증가했다. 또 지난해 새로 생긴 일자리와 근로자의 입사·퇴직으로 발생한 일자리는 각각 55만1000개와 459만 개로 총 514만 1000개가 늘었다. 지난해보다 총 39만5000개(8.3%)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임금근로일자리는 늘어났지만 20대가 차지하고 있는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모든 연령계층별 점유일자리가 늘어났지만 20대는 전년보다 14만1000개(5.1%)가 줄었다. 보고서는 20대 인구가 9만9000여명 가량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속일자리도 20대의 경우 14만7000개가 줄어 10.4%가 감소했다. 30대도 9000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 이상은 2010년부터 지속된 일자리의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령계층별 임금근로일자리는 30대 근로자가 443만3000개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40대(405만6000개), 20대(259만9000개) 50대(263만9000개) 60대(76만6000개), 15~19세(10만4000개) 순이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는 다소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임금근로일자리 중 남성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62.7%. 여성은 37.3%인 544만1000개의 일자리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보다 여성이 점유한 일자리 수는 28만5000개가 증가했고, 여성의 점유일자리 비중도 같은 기간 동안 0.6%p(포인트) 높아졌다.

임금근로일자리는 기업규모가 크고 종사자수가 많은 300인 이상 기업체에서 624만2000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사업체 수가 많은 50인 미만 기업체에서도 548만8000개 일자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0인~300인 미만 사업체의 일자리는 285만8000개다.

한편 회사법인 가운데는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기업체에서 임금근로 일자리가 318만9000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100억~500억 미만(179만9000개), 10억~50억 미만(176만4000개), 10억 미만(93만8000개) 순이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일자리인 '지속일자리'도 매출액 500억 원 이상에서 가장 많지만 신규·대체 일자리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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