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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광주사람들 마음 여는 게 국민통합의 1차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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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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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한광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김경재 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며 손을 잡고 있다. 2012.12.28/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한광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김경재 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며 손을 잡고 있다. 2012.12.28/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김경재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28일 "광주사람들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위 '박정희의 딸'에게 마음을 열 준비가 안됐다고 본다"며 "5년동안 (광주를 위해) 열심히 하는게 국민통합의 1차적 과제"라고 밝혔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광주에서 7.76%의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 "광주를 '박근혜 정부'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대통합을 광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광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다만 "(대선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은) 48%도 중요하지만 우리를 지지한 51.6%의 사람들에게 우리 정권을 탄생하게 한 보람과 긍지를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51.6%의 유권자에 대한 지지를 전제하고 48%를 위한 일을 하는 게 온당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기자회견을 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은 "국민대통합은 51.6%와 48%로 구분하지 말자는 데 근본적인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당선된 이상 48%의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포용하라는 게 51.6% 사람들의 의견이다.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관심을 갖지 않는 건 국민대통합에 일치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또한 자신과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해 선거에 앞서 박 당선인 지지를 선언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김중태 전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 김지하 시인 등 다섯명을 거론, "이 다섯 사람이 '박근혜 시대'를 여는 5륜 마차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근혜 당선인이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위대한 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보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자신이 주장한 '해양수산부 호남 입지'에 대해 "호남의 이익을 위해 해수부가 (호남에) 오는 것을 현지에선 굉장히 환호한다"며 "해수부를 갖고 부산과 (호남이) 싸우면 밀고 당기는 사이에서 지역통합과 융합이 되는 것 아닌가. 저는 당선인에게 피부에 닿는 정책으로 (국민대)통합을 해달라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해양수산부를 부활해 부산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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