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2012년 마지막 거래일, 삼성SDS 9만2750원

28일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코스피지수는 혼조세를 보인 끝에 1997.05pt로 한해를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96.32pt로 마쳤다.


장외주요종목에서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였다.

SI업체 삼성SDS는 0.27% 추가상승하며 9만27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시큐아이닷컴도 상승전환하며 1만1550원(+0.87%)으로 올라섰다.

삼성메디슨은 이틀연속 하락하며 3900원(-0.64%)으로 밀려났으나, 삼성SNS(5만37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세메스(18만9500원)와 삼성자산운용(2만4200원), 세크론(8만2500원) 등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범현대그룹의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전 떨어진 0.22% 만큼 반등하며 22만5500원에 재진입했으나, 5일동안 12.68% 조정받은 현대아산은 7.46% 낙폭이 확대되어 1만5500원으로 주저 앉았다.

무선통신업체인 KT파워텔과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은 전일에 이어 각각 5500원(+1.85%), 9200원(+0.55%)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인 에프엔에스테크(3250원)는 3.17% 상승반전에 성공했으며, 저장장치 전문기업인 태진인포텍도 2850원으로 3.64% 강세를 보였다.

지난 한달동안 상승세가 우세했던 아미코젠은 1만8000원(-2.44%)으로 내림세를 나타냈고, 웅진식품도 2.33% 추가이탈하며 1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보합권에 머물렀던 서진캠은 1.85% 떨어진 2650원을 나타냈으며, 에이씨티도 0.60% 하락하며 8300원으로 마감했다.

포스코건설(5만7250원)은 송도형 신도시를 수출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주가의 움직임이 없었으며, 하남 하이웨이파크에 복합휴게 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힌 카페베네(9650원)도 관망세를 보였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7250원), KDB생명(2450원), SK건설(3만750원), 제주항공(6100원), SK텔레시스(850원), 웅진패스원(4400원), STX에너지(2만9500원), 네파(4만8500원), 오콘(3800원), BGF리테일(13만원), 덴티움(6950원) 등은 견조함을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매일유업 계열사 영유아 브랜드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25% 이상 공모희망가가 조정됐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2만4250원(-0.21%)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반면, 유리슬리밍업체 지디는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2150원(+1.84%)으로 올라섰다.

승인기업에서는 세호로보트(9250원)가 전일의 보합을 상승으로 되돌리며 1.09% 추가 상승에 성공했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4950원) 또한 1.36% 상승하며 1만5000원선 재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윈팩(5750원, -2.54%)은 3거래일 연속 조정받으며 상승반전하지 못했다.

내년 1월 공모예정 종목인 포티스와 코렌텍, 아이원스는 각각 4250원, 1만6400원, 5850원으로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우리이앤엘도 63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