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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그룹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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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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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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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창업자인 선대회장 작고 후 10년만에 회장직 부활…그룹 기능 강화 포석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그룹 회장 취임
서경배(49·사진) 아모레퍼시픽 (229,500원 상승6500 2.9%)그룹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1월1일자로 회장으로 취임한다. 아모레퍼시픽 회장직은 창업자이자 서 회장의 아버지인 서성환 선대회장이 지난 2003년 작고한 지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으로 그룹 통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8일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을 회장으로, 손영철 사외이사를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내용의 '201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14명이 승진했고 22명이 자리를 옮겼다.

서 회장은 고 서성환 창업자의 차남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코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서 회장은 1987년 태평양화학 과장으로 입사해 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계열사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다. 1997년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경영을 총괄한 지 15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서 회장은 2006년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을 성공적으로 분할,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 뷰티 계열사를 키웠다. 창업자가 일군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발전시키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손영철(57) 신임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2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한 정통 '아모레 맨'이다. 제주·대구 등 지역사업부에서 일하다 지난 2003년 방문판매(방판)사업부 상무, 2005년 방판부문 부사장 등을 지냈다.

김정호 법무담당 상무보는 감사실장(상무)으로, 김승환 기획혁신담당은 전략기획실장(상무)으로, 신희철 법무팀장은 법무실장(상무)으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윌리엄 부레에 아닉구딸(아모레퍼시픽이 인수한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영업·마케팅 담당도 상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정혜진, 김남용, 김성호, 권오근, 노민수, 오준식 등 사업부장 6명도 상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그룹의 전략기능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 자회사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하는 한편 분리돼 있던 영업조직과 마케팅조직을 브랜드별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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