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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년까지 남극 연구에 8000억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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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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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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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남극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비전 및 목표.ⓒ국토해양부 제공
↑'제2차 남극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비전 및 목표.ⓒ국토해양부 제공
 우리나라가 2016년까지 약 8000억원을 남극 연구에 집중 투입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진행될 '제2차 남극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5년마다 남극 연구활동 진흥을 위한 국가적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2차 기본계획에서는 1차 기본계획(2006~2011년)을 통해 구축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극지인프라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남극활동 지원체제를 선진화하고 남극 연구활동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2대 세부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남극에 상주기지를 두고 극지연구 G7국가로 진입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8개 중점과제로 △친환경 연구인프라 구축·운영(3045억원) △연구활동 지원체제 정비와 협력기반 강화(1678억원) △대국민 인식제고와 전문인력 양성(141억원) △지속가능한 연구기반 마련을 위한 환경 보호활동 강화(165억원) △글로벌 이슈대응을 위한 남극 기후변화 연구(1110억원) △극지연구영역 다변화를 위한 남극 대륙 연구(726억원) △실용 가능한 응용연구 및 미답지 조사(677억원) △극지 융·복합연구와 극한지공학 기술개발(375억원) 등을 설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지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내용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그동안 일부 기초연구분야에 치중돼 있던 한계에서 벗어나 대륙기반 연구와 생명공학, 극한지 건설공학 등 응용 연구분야까지 연구영역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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