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컬러렌즈, 편리함과 미용을 동시에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최근 콘택트렌즈 시장은 일회용 렌즈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렌즈 관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일회용 렌즈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해 왔다.

또한 컬러렌즈는 연예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일반인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리가 편리하면서도 때와 장소에 맞춰 시시각각 다양한 렌즈를 연출할 수 있는 일회용 컬러 렌즈가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일회용 컬러렌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 콘택트렌즈 업체들이 다양한 컬러 렌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렌즈업체인 아큐브는 ‘아큐브 디파인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국내 톱모델인 탤런트 이민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일명 ‘이민정 렌즈’라 불리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업체인 바슈롬은 ‘내츄렐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의 한예슬을 전속 모델로 내세워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의료기기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블랙 컬러를 활용한 포장이 이채롭다.

국내 최대의 콘택트렌즈 제조사 인터로조는 다양한 소비자설문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색상과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담은 ‘클라렌 아이리스’를 출시했다. 아이리스는 최근 메이크업의 트렌드와도 상통하는 자연스러움을 강점으로 시장에 어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회용 컬러렌즈, 편리함과 미용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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