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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가방' 10분만에 완판…백화점도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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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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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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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론칭 2년만에 300억대 브랜드로 성장…백화점·면세점서 입점요청 쇄도

↑제이에스티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단독 매장.
↑제이에스티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단독 매장.
'김연아 선수가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대회와 평창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에서 착용한 귀걸이'. '소녀시대가 해외공연 갈때마다 착용했던 백팩과 핸드백'. '수지가 드라마 출연 내내 들고 다녔던 반지갑'….

눈길을 끄는 스타 마케팅으로 불경기에도 30% 이상 매출이 증가한 브랜드가 있다. 시계전문업체 로만손 (2,095원 상승60 3.0%)의 주얼리·핸드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다. 특히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론칭 2년만에 매출 3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 콧대높은 유통가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 780억원, 핸드백 300억원 등 총 108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790억원)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경기침체 여파로 주얼리·잡화를 포함한 패션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2003년 론칭한 주얼리는 수년째 국내 주얼리 브랜드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년(700억원) 대비 11.4% 증가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핸드백 매출 기록은 눈부실 정도다. 론칭 첫해인 2011년 90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33% 증가, 1년새 몸집이 3배나 커졌다.

제이에스티나의 성장세에 면세점, 백화점 등 유통업계의 입점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제이에스티나 매장은 주얼리 87개(면세점 14개 포함), 핸드백 24개(면세점 5개 포함) 등이다. 주얼리 매장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대부분 입점해 있고, 핸드백 매장의 경우 1년새 4배 늘었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패션브랜드 중 2번째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부티크 매장도 열었다.

이처럼 제이에스티나가 승승장구하는 것은 김연아, 김수현, 소녀시대, 다코타패닝 등 스타마케팅으로 고객 관심끌기에 성공하면서 고급 브랜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태연·윤아 등 소녀시대 가방은 출시된 지 10분만에 완판 행진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라인을 신속하게 리뉴얼하는 전략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단일 아이템으로 출시됐던 '수지 반지갑'이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100% 확인할 수 없는 만큼 한 시즌에 최소 3차례 생산 계획을 조정한다"며 "신규 디자인 제품 출시후 2∼3주 간격으로 반응을 확인하고 리오더 제품 색상과 수량을 조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얼리의 경우 론칭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고객들도 함께 나이가 들고 있는 만큼 30~40대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비중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에스티나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주얼리 860억원, 핸드백 500억원 등 총 136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핸드백 매장을 36개(면세점 포함)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핸드백 사업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올해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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