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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ELS 성적표, 1등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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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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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1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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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상환율 1위는 신한 49.7%, 2위 우투 이어 하나대투, 미래, 대우 순

증권사 ELS 성적표, 1등은 누구
어느 증권사의 주가연계증권(ELS)이 목표수익률을 더 빨리 거뒀을까. 금리하락과 증시부진으로 시중 자금이 ELS로 몰리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ELS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머니투데이가 국내 주요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최신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2011~2012년)간 발행된 공모 ELS의 조기상환률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2년간 발행한 ELS 상품 1354개 중 673개가 조기상환돼 조기상환율이 49.7%를 기록했다. ELS의 조기상환율이 높다는 것은 해당 증권사가 발행한 ELS 상품 중 정해진 투자기간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상환된 상품이 많다는 뜻이다.

조기상환율 2위는 우리투자증권으로 46.2%를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총 1185개의 ELS 중 547개가 조기 상환됐다. 그 뒤로 하나대투증권이 667개 중 293개가 조기상환돼 44%로 3위에 올랐다. 다만, 전체 발행 상품수가 다른 비교 증권사의 절반 수준이라 모집단이 작았다.

미래에셋증권이 1421개 중 600개가 조기상환돼 42.2%로 4위에 올랐고, 대우증권도 1282개 중 536개가 조기상환되며 41.8%로 5위권에 들었다. 이어 대신증권(39.9%), 동양증권(38.9%), 현대증권(38.8%), 한국투자증권(37%), 삼성증권(35.2%) 순으로 조기상환율이 높게 나타났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Over The Counter)팀 부장은 "조기상환율이 높으면 그만큼 위험노출기간이 줄어 손실확률이 낮아지고 상환연기로 인해 투자 심리가 초조해질 가능성도 덜하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 역시 "단기간에 목표수익률을 냈다는 뜻으로 재투자 기회까지 제공되므로 투자자 입장에선 투자지표로 활용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원금손실을 보지 않고 안정적으로 상품을 설계해 판매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해당 ELS 상품의 절대수익률이 낮다면 그만큼 조기상환이 수월하다"며 "상품조건도 자세히 살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금액은 전년대비 35.4% 급증해 47조5356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별 발행액은 모두 10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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