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경쟁력, 호감 주는 인상이 중요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대기업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들은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취업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요즘 취업 준비생들은 스펙 쌓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 실전 면접 준비 등에도 적극적이다.

기업은 월급만 받으며 일하는 수동적인 사람보다 CEO 마인드를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능동적인 사람을 원한다. 당당한 눈빛으로 면접관에게 자신이 지원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임할 것임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상대의 눈을 응시하면 신뢰감을 더할 수 있다.

취업 전문 기관에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7%가 신입사원 채용 시 응시자의 목소리가 채용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짐작할 수 있듯 목소리는 면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정확한 발음, 격식 있고 분명한 어투를 사용하여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말하면 상대방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밝은 표정과 미소는 당신의 첫인상을 긍정적인 이미지로 어필하기에 중요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사각턱은 남성적인 인상을 풍겨 사각턱을 가진 취업준비생들에게 외모 콤플렉스 요인이 될 수 있다.

벨리타성형외과 김종구 원장는 “호감형 인상을 갖기 위해 얼굴 한 부분을 무조건 뚜렷하게 보이도록 고치는 것 보다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인상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취업 준비생들은 코 성형, 주름개선 등에 자연스럽고 빠른 효과를 느낄 줄기세포성형 시술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취업준비생들의 성형 관심은 취업과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경쟁력을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노력으로 취업 또는 이직에 성공한 후 지적, 외적, 능력을 갖춘 호감형 인재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개발에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