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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출시임박, 대박나면 이 회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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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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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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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3~4월 출시, 아이폰5 부진 반사익"… 부품株 모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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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3,600원 상승1100 -1.3%)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4'(가칭) 출시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관련 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최대 경쟁상대인 아이폰이 최근 흥행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갤럭시S4 수혜주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증시전문가들도 3~4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4가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 확대 및 아이폰5의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갤럭시S4 부품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여건만 제외하면 대외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고 경쟁모델도 부재한 상황이란 점 등을 감안하면 갤럭시S4가 역대 최고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4월 중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4의 부품업체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면서 1분기에 강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갤럭시S4 모멘텀이 현실화되기 시작하는 지금이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관련 부품업체들은 제품 출시 3개월 전부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부품 출하가 1~2개월가량 선행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선방영된 것이다. 신규 전략 모델을 출시할 때는 판가보다 납기와 품질이 우선되는 만큼 부품 판가가 높게 형성돼 부품업체들의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큰 편이다.


◆삼성電, 갤S4로 스마트폰 왕좌 '굳히기'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해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A)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36.6%로 지난해 32.5%보다 4%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4 조기 출시, 신흥시장에서 저가 스마트폰의 경쟁력 강화, 신규 기능 탑재 등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더욱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최대경쟁사인 애플의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지역 휴대폰 수요조사업체인 컨슈머 스마트폰 리포트의 '체인지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주지역 성인 406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90일 이내에 구입할 의향이 있는 스마트폰 브랜드'에 대해 물은 결과 애플의 아이폰이라고 답한 비율은 50%였다. 아이폰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지만 아이폰5 출시 전 분기 71%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수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소비자는 21%로 전 분기보다 8%포인트 늘어났다. 이는 체인지 웨이브의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판매 목표를 공격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폰 부품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에게 갤럭시S4용 부품을 한달에 1000만개씩 공급하라고 요청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한달에 갤럭시S4를 1000만대씩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덕GDS·파트론 등 유망

대덕GDS (14,200원 상승300 2.2%)는 갤럭시S4 출시 수혜 유망종목으로 꼽힌다. 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팀장은 "대덕GDS는 카메라모듈용 경·연성 회로기판(RFPC)을 중심으로 고객사 내에서 지위가 강화되고 있다"며 "2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주력모델(flagship)에 대덕GDS 제품이 대량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덕GDS는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수혜뿐 아니라 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 팀장은 "대덕GDS는 FPC 신공장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라며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FPC 생산능력이 현재 7만㎡/월에서 14만㎡/월로 늘어나 내년에는 FPC 매출액이 올해의 두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3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고 있는 파트론도 수혜가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트론 (10,850원 보합0 0.0%)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프리미엄급 모델 판매 호조로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갤럭시S4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을 것으로 판단돼 파트론의 카메라모듈 매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모듈과 함께 파트론의 주력분야인 안테나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은 삼성전자 내에서 안테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관련 매출 증가 추세가 견조할 것"이라며 "올해 안테나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0%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안테나를 생산하는 아모텍 (31,900원 상승800 -2.5%)도 수혜주로 꼽힌다. 이경일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은 삼성전자 내 NFC 점유율을 40% 정도 차지하고 있다"며 "갤럭시S4에 적용될 물량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아모텍이 NFC 적용모델 범위를 넓히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인터플렉스 (12,900원 상승300 2.4%)플렉스컴 (73원 상승92 -55.8%), 자화전자 (19,750원 상승350 -1.7%), 코리아써키트 (12,550원 상승50 -0.4%), 비에이치 (17,950원 보합0 0.0%), KH바텍 (22,150원 상승150 0.7%) 등도 수혜주로 거론된다.

한편 갤럭시S4는 기존 갤럭시S3보다 큰 5인치 풀 HD급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해상도가 향상될 예상된다. 카메라모듈과 AP(application processor)는 각각 기존 800만, 1.4GHz 쿼드코어에서 1300만화소, 2.0GHz 쿼드코어로 개선하고 배터리와 램(RAM) 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6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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