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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상최대 실적, 고성능 타이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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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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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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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이익률은 둔화 예상…"아세안 시장 공략에 초점"

한국타이어 (18,450원 보합0 0.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초고성능타이어(UHPT) 판매 증가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힘입은 결과다.

한국타이어는 1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7조2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9129억원, 8794억원으로 전년대비 57.9%, 83.4%씩 늘어났다.

한국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가 대폭 증가한 점이 최대 실적 달성의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86.5% 증가했다.

아울러 BMW와 아우디,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 초고성능타이어 공급 비중이 높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업체로의 공급이 지난해 27.6% 증가했다. 특히 중국 내 아우디 공급량은 156%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원자재 가격도 안정화됐다. 지난해 1분기 톤당 4026달러 수준이던 천연고무 가격은 4분기에 3309달러로 떨어졌으며 같은 기간 합성고무 가격도 3653달러에서 2998달러로 내려갔다.

환율 변동성에 대한 안정성을 미리 확보해 달러 대비 원화가치 상승 충격도 최소화했다고 한국타이어는 강조했다. 지난해 결제 통화별 매출에서 달러화가 차지한 비중은 27% 수준이었다.

하지만 한국타이어는 올해 글로벌 사업환경은 지난해 보다 어려워 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3686억원, 9315억원으로 전년보다 4.8%, 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4%포인트 내려간 12.6%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재무회계담당 전무는 "올해 원달러 환율을 1000원 정도로 봐서 실적을 시뮬레이션 했는데 영업이익률이 다소 내려갔다"며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고 시장 수요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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