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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정보 입력 유도하는 피싱 페이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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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병욱 기자
  • 2013.02.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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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5일 국내 한 인터넷 서비스 회사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싱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일어난 A사에 따르면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카드결제’를 클릭한 다음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누르는 순간 성명,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중국 IP로 추정되는 곳으로 유출됐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해당 악성코드를 발견한 즉시 삭제하고 증거 자료를 모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사 측은 주말 사이에 발생한 약 200여 건의 카드결제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피싱 여부를 확인했다. 또 홈페이지에 피싱 주의 안내 공지를 띄우고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신속한 처리에 나섰다.
신용카드정보 입력 유도하는 피싱 페이지 기승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런 사고는 악성코드를 개인 컴퓨터의 정확한 위치에 심어야만 가능하다. 카드 결제를 위해 고객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것을 가로채 피싱 사이트(사진)가 뜨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가짜 은행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은행 URL을 치면 그 사이트로 가는 방법보다 더 진화된 수법이란 것이다.

이에 대해 호스팅 서비스 전문 업체 (주)아사달의 서창녕 대표는 “보이스 피싱 기법이 점점 교묘해짐에 따라 피해 사례가 줄지 않고 있는 것처럼 인터넷 피싱 기법도 기술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고들이 줄어들려면 사이트 운영자들의 보안 강화가 시급하고 개인들 또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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