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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이라크서 마수걸이 수주…총 8.8억弗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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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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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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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바드라 가스플랜트 수주계약 체결…"전후복구 사업 이라크시장 입지 굳힌다"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스티브 플러더 부사장(오른쪽)이 가즈프롬의 알렉산더 코로마츠스키 바드라 프로젝트 총괄담당(PD, Project Director)과 사인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스티브 플러더 부사장(오른쪽)이 가즈프롬의 알렉산더 코로마츠스키 바드라 프로젝트 총괄담당(PD, Project Director)과 사인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 (13,300원 상승300 2.3%)이 이라크에서 2013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사장 박기석)은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천연가스회사인 가즈프롬(Gazprom)으로부터 전체 약 8억8000만달러 규모의 이라크 바드라 GSP(Gas Separate Plant) 플랜트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 바드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와씻(Wasit) 지역에 위치한 바드라(Badra) 유전단지에 2억입방피트(200 MMSCFD) 규모의 가스정제설비와 발전·저장탱크 등 유틸리티 기반시설(U&O, Utility & Offsite)을 건설하는 플랜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5개월 동안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의 분야를 일괄턴키(Lump-Sum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전후 복구사업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 이라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라크는 원유매장량은 확인 매장량 기준 세계 5위 규모(1431억 bbl, BP, IEA자료)로, 잠재 매장량까지 감안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 대국이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등 주로 GCC 국가에서 활발히 사업을 벌여온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라크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선점하는 한편 GCC 외 중동 국가로의 진출을 더욱 본격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라크 바드라 GSP(Gas Separate Plant) 플랜트 현장 위치도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이라크 바드라 GSP(Gas Separate Plant) 플랜트 현장 위치도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러시아 국영천연가스회사 가즈프롬과 처음 손을 잡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가즈프롬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며 전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에너지 기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사우디 아람코, UAE 애드녹 등 국영석유회사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탄탄한 성장을 거듭해 온 데 이어 이번 가즈프롬의 사업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드라 유전개발 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즈프롬이 30%, 이라크 석유수출공사가 25%, 한국의 KOGAS가 22.5%,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가 15%, 터키 국영에너지사 TPAO가 7.5% 등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가스정제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분야"라며 "완벽한 사업수행으로 사업주와의 롱텀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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