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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수천만원 쌓이는 청계천… 다른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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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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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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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 ⓒAFP
▲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 ⓒAFP
서울 청계천 팔석담에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동전 금액이 4850만원으로 집계 이래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1년에 수천만원의 동전이 쌓이는 명소는 로마 트레비 분수를 제외하고 세계에서도 드문 편이다.

청계천 팔석담은 청계광장 하단 폭포 옆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 청계천 개장 직후 일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동전 던지기를 시작했고, 서울시는 동전을 던지는 목표점이 될 수 있도록 조형물을 세우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개선 작업을 꾸준히 벌여왔다. 공단은 2005년부터 8년 동안 팔석담에 모인 행운의 동전 1억1720만원을 기부했다.

청계천 팔석담의 모태는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다. 트레비 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로 이곳에 던져지는 동전은 하루에 3000유로(약 445만원)에 달한다.

트레비 분수는 1762년 완공,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후기 바로크 예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트레비 분수에서 뒤돌아선 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고, 동전을 3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또 영화 '달콤한 인생', '로마의 휴일' 속 인상적인 장면으로 회자되며 로마 여행객들의 판타지를 자극한다.

로마 시에서는 매일 이 동전을 수거, 로마 내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쓰고 있다. 트레비 분수는 지난해 2월 눈과 폭우로 전면 조형물 일부가 파손돼 올해 말부터 복원 사업이 시행된다.

이밖에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분수대,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미술관 분수대, 일본 도쿄 지유가오카 라비타 등이 동전 던지기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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