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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속된 랠리, 한숨 쉬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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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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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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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美 증시체크포인트]추가 상승 위한 횡보장 예상...오바마·연준위원 연설에 주목

새해 계속된 랠리, 한숨 쉬어갈까
새해가 되면서 지난 한달 동안 랠리를 이어온 뉴욕 증시가 이제는 더 이상 갈 곳 없이 맴돌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금요일 뉴욕 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올랐다. 이로써 나스닥과 S&P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대 지수 가운데 다우지수만이 전주 대비 0.1% 떨어지며 올 들어 처음으로 주간 수익률이 하락했다.

해가 바뀌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타다가 이맘때쯤 한풀 꺾이는 모습은 지난해에도, 2011년에도 목격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도 증시가 이러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연말까지 미국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던 '재정절벽' 이슈가 일단 한숨을 돌린 것은 호재였다. 그러나 재정지출 삭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증시도 다시 위협 받고 있다.

앨런 B. 란츠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앨런 란츠 회장은 "지난해와 거의 판박이처럼 똑같다"며 "흐름을 타고 갈 수 있는 한 가장 멀리까지 가되 가장 마지막까지 남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주요 지수들이 심리적으로 중요한 고지를 잇달아 넘어섰다. S&P500 지수는 지난달 말 1500선을 회복했고 지난 2일 다우 지수는 1만4000선을 넘어섰다. S&P는 지난 5년 내 고점 수준이며 나스닥은 2001년 닷컴버블 붕괴 직전 이후로 최고치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더 올라갈 수 있는 충분한 뒷받침이 있는지 아니면 철수해야할 때인지를 판단하느라 고심할 것이다. 그동안의 랠리로 월가는 작은 충격에도 흔들릴 수 있는 취약성이 많아졌다.

지난주부터 다시 고조되고 있는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잠재적 위험으로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미 의회가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 3월부터 적용되는 연방정부 예산 자동감축(시퀘스터)도 난제다.

850억달러 규모의 정부지출이 삭감되기 시작하는 시퀘스터 발효 시기가 3주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양당 간, 정재계간 대립각은 여전히 첨예하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

시퀘스터가 발효될 경우 지출 삭감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올해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고 미 의회예산국(CBO)은 경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요일(12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예정돼 있다.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갖는 국정 연설을 통해 미 정가의 움직임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위원들도 연단에 선다. 수요일(13일)과 목요일(14일)에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총재가, 금요일(15일)에는 산드라 피아날토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가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증시가 횡보장을 보이더라도 이는 추가 상승을 위해 발판을 다지는 건강한 신호라고 보고 있다.

이번 주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11일(월) : 로우스, 타임 워너 텔레콤

12일(화): 코카-콜라, 마이클 코어스, 제네시&와이오밍, 버팔로 와일드 윙스, 랙스페이스 호스팅

13일(수): 디어앤컴퍼니, 시스코 시스템즈, 오셔니어링, 트립어드바이저, 홀 푸즈 마켓

14일(목): 알렉시온 파마, 다비타 헬스케어 파트너스,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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