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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차기 총재로 구로다 ADB 총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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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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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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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차기 총재로 구로다 ADB 총재 유력"
일본은행(BOJ)의 차기 총재로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사진)가 유력하다고 산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정부와 일본은행이 내거는 물가목표치 2% 달성엔 국제 금융에 정통한 인물이 필요하며, 재무성에서 국제금융을 통괄하는 재무관을 3년 동안 맡은 구로다 총재가 적임이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달 하순으로 예정돼 있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방미 전에 이번 인사안을 의회에 제시할 방침이며 야당의 반응을 보고 최종 판단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당초 구로다 총재는 재무성 관료 출신이어서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고 아시아개발은행의 현직 총재이기 때문에 정부 내에서 신중 의견이 강했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재무성 출신 인사의 기용을 배제하지 않을 방침을 나타내면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현지 언론에선 이와타 기쿠오 가쿠슈인대 교수, 다케나카 헤이조 게이오대학 교수, 이와타 가즈마사 일본경제연구센터 이사장, 이토 다카토시 도쿄대 교수 등이 차기 총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베 총리가 밝힌 '대담한 금융완화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조건만 선택하면 이와타 교수와 다케나카 교수가 적임자일 것"이라면서도 "이와타 교수는 과거 일본은행을 강하게 비판한 전력으로 일본은행 내에서 저항이 크며, 다케나카 교수는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적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라카와 마사아키 현총재는 지난 5일 아베 총리와 회동을 갖고 자신의 임기 종료일인 4월8일 이전인 다음 달 19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라카와 총재는 아베 총리가 '물가 2% 상승'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무제한 돈을 풀겠다고 공언한데 대해 한때 이견을 표명했던 점이 조기 자진 사퇴의 배경이 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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