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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본격 정체…일부 구간 강풍·눈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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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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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 교통 상황.  News1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 교통 상황. News1


설 당일인 10일 낮 전국 고속도로에서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부선과 남해고속도로를 포함한 전체 15개 주요 고속도로 전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부선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도동분기점 부근에 오후 1시께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죽전휴게소 구간도 시간당 5㎞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산 방향에선 금호분기점에서 북대구 부근과 경주 구간이 각각 10㎞, 3㎞의 속도를 보이며 느린 걸음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비봉, 발안, 서평택 요금소를 중심으로 진입이 답보 상태에 놓였다.

서울 방향 비봉에서 용담터널 구간이 시간당 6㎞로 정체 중이며, 목포 방향으로는 목감에서 조남분기점, 서평택 구간이 유입되는 차량 증가 탓에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광주, 곤지암 요금소 부근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이날 낮 12시 이후부터 하남 방향 일죽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기 시작했으며, 남이 방향으로는 진천터널 구간과 서청주 부근에서 남이분기점까지 구간이 각각 4㎞, 10㎞의 흐름을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동 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중앙고속도로의 풍기~단양 구간, 그리고 대구 포항고속도로의 북영천~포항 구간 등지에는 강풍이 불고 있으니 주의해달라"며 "평택 제천고속도로의 경우 서평택분기점에서 남안성 구간에 포진한 눈길에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를 이용하면 4시간50분, 버스로는 2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경우 서울로 올라오는데 승용차로 8시간50분, 버스를 이용하면 5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승용차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10분, 목포는 7시간50분 그리고 강릉이 약 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10시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교통량은 오후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정체 현상은 자정 이전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후 2시 현재까지 주요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187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까지 18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15만대 이상이 서울로 들어왔다.

이날 하루 동안 39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38만대의 차량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전체 예상 통행량은 약 445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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