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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7시간40분"…자정까진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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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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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설날인 10일 오후 귀경길 정체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에서 부산-서울방면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 2013.2.10/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민족대명절 설날인 10일 오후 귀경길 정체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에서 부산-서울방면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 2013.2.10/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설 당일인 10일 낮 전국 고속도로에서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전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를 이용하면 4시간30분, 버스로는 3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경우 서울로 올라오는데 승용차로 7시간40분, 버스를 이용하면 6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 기준으로 예상소요시간은 광주~서울 6시간20분, 목포 7시간10분, 강릉이 3시간40분 정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10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경 행렬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예년과 달리 (지역별 정체 구간의 길이가) 꼭지점을 찍지 않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설 당일 정체 현상은 저녁 이후 서서히 해소됐으나 오늘의 경우 자정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경부선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도동분기점 128㎞ 부근에서 1시간 전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정체가 시작됐다.

천안 부근에서 안성휴게소까지 구간에서도 아침부터 몰리기 시작한 귀경 행렬로 27㎞에 달하는 정체 구간이 생겼으며 이는 좀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부산 방향에선 안성 부근 구간에 약 1㎞가량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남이분기점에서도 오후 3시부터 2㎞에 달하는 구간에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아침부터 형성된 귀경 행렬이 이 시간까지 계속돼 같은 시각 서울 방향 당진에서부터 화성휴게소 부근에 이르기까지 약 44㎞에 달하는 정체 구간이 생겼다.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에서 비봉 부근까지 약 16㎞에 달하는 구간에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음성에서 일죽 부근까지의 구간에 약 15㎞에 이르는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3시 50분께 마장분기점 3차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해 이 지점 일대에도 차가 밀리고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노선과 제3경인 고속화도로 양방향,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고속도로 등을 제외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차량 소통이 원활치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주요 고속도로를 통해 약 23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21만대 이상이 서울로 들어왔다.

이날 하루 동안 39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38만대의 차량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전체 예상 통행량은 약 445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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