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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엔지니어링, 1분기만 500억 수주예상 'OLED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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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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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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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주액 중 OLED장비만 70% 차지…OLED가 LCD 넘어 주력 '원년'

참엔지니어링 차트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회사 참엔지니어링 (1,465원 상승10 -0.7%)이 올해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에 준하는 수주실적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회사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던 액정표시장치(LCD)장비 대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 받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가 올해 주력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2일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국내외 업체들로부터 210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장비를 수주했다"며 "현재 공급을 협의 중인 건을 포함할 때, 올해 1분기 수주액은 5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 1분기 수주액 가운데 OLED장비 비중이 70% 수준이 될 것"이라며 "OLED장비 매출비중이 지난해 10%에서 올해 40∼50%로 늘면서 기존 LCD장비를 넘어 주력 제품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참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예상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에 맞먹는 수준이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전방산업 설비투자 축소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2011억원)대비 74.6% 급감한 508억원에 그치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돌아선 것에 비해 대폭 호전된 것이다.

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딛고 올 들어 활발한 수주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참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두 차례 걸쳐 총 153억원 가량 장비를 수주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OLED장비로 알려졌다.

참엔지니어링, 1분기만 500억 수주예상 'OLED 힘'
참엔지니어링은 해외에서도 수주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비오이(BOE)와 이달 8일 58억원 규모로 LCD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참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시장 1위를 점유한 LCD 레이저리페어(CVD리페어 포함)장비 적용범위를 OLED로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레이저리페어 외에 OLED 공정에 특화된 신개념 검사장비도 개발, 조만간 국내 유수 대기업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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