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삼성SDS, 3거래일만에 소폭 하락

12일 코스피지수(1945.79pt)는 북한 핵실험, 엔화 급등 등의 이슈에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503.72pt)는 상승 출발했으나 북한 리스크에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맞물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삼성SDS는 3거래일만에 0.10% 소폭내린 9만5400원에 머물었으며, 삼성SNS(5만5850원)는 0.18% 상승전환하며 5만6000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삼성메디슨(4075원)은 추가상승하지 못한 채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시큐아이닷컴(1만1650원)도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1만50원)은 2.55% 강세를 나타내며 1만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KDB생명은 27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리딩투자증권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500원으로 11.11% 올라섰으며, 하이투자증권(73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500원(-0.98%)으로 조정받아 5만원선을 위협받았으며, 현대아산 또한 전일대비 500원 내린 1만3300원(-3.62%)으로 급락했다.

반면, 현대다이모스는 1.01% 오른 2만51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카드도 8925원으로 0.28% 소폭오름세를 기록했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6700원, -0.74%)은 전일의 상승분 전부를 반납했으며, SK텔레시스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775원(-6.06%)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2000억원 회사채 공모 입찰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SK건설(3만60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포스코건설(6만6500원, +3.91%)은 폴란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공사를 수주하여 6만6000원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효소개발 업체 아미코젠은 7.14% 강세를 나타내며 2만2500원으로 상승마감됐으며, 에이씨티(9450원)와 바이오리더스(3800원)도 각각 2.72%, 2.70으로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테스나(1만1350원, -2.16%), 덴티움(7550원, -1.31%), 피케이밸브(5900원, -7.81%),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1600원, -0.43%) 등은 약세마감됐으며, 엘지씨엔에스(1만7300원), LS전선(5만1000원), 팬택(290원), 웅진식품(1325원), 티맥스소프트(1만원), 제주항공(57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는 공모주의 상승세가 우세했다.

장외에서 마지막 거래를 마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는 0.60% 오른 2만51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공모가는 1만8000원이며, 유통가능주식수는 655만주이다.

제로투세븐은 1.52% 상승하며 1만3400원을 기록했으며, 코렌텍도 2.53% 올라선 2만2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반도체 제조업체 윈팩은 홀로 0.96% 하락세를 나타내며 5150원으로 마감됐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세호로보트, 여의시스템은 각각 1만5300원, 1만200원, 52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