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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교수협의회, 교과부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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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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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 안은나 기자
News1 안은나 기자


서남대학교 정상화추진 교수협의회(교협)와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등 회원 50여명은 서남대 사태와 관련해 13일 교육과학기술부를 항의 방문하고 질의서를 접수했다.

교협은 △이홍하 설립자의 학교법인·대학 설립 인허가 과정 △설립자와 이사회에 대한 교과부 처분 계획 및 임시이사 파견 기준 △학생들에 대한 학점 및 학위취소 처분 철회와 재심 수용 여부 △서남대와 이사회 기능 정상화를 위한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는 질의서를 전달하고 28일까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협은 "서남대는 부실대학으로 낙인찍혀 퇴출 위기를 맞았다"며 "설립자 이홍하를 제외한 서남대 구성원 누구에게라도 부당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학교를 우리 손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남대는 다시 일어설 의지와 자원이 있다"며 "교과부는 벼랑 끝에 서 있는 서남대의 등을 떠미는 손이 아닌 회생의 손길이 되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홍하 서남대 설립자는 지난해 11월 대학 4곳과 건설사 1곳을 통해 교비 100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26일 구속 기소됐다.

교과부는 이에 감사를 벌여 이씨가 횡령한 교비 330억원 반납, 교양 및 전공과목 미이수자에 대한 학위 취소, 의대 졸업생 학점 및 학위 취소 등 13개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을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교협은 지적사항 중 횡령 교비 반환과 의학사 학위 취소, 교양 및 전공과목 미이수자 학위 취소 등에 대해서는 재심의를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이 이홍하 설립자에 대해 병보석을 허가한 것에 반발해 교협은 12일 순천지원을 항의 방문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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