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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850억어치 세일… 백화점들 "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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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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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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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현대 15일부터, 롯데는 22일부터…백화점 3사 행사규모 총 850억

↑2012년 8월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대전 현장.ⓒ신세계백화점
↑2012년 8월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대전 현장.ⓒ신세계백화점
장기 불황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백화점과 명품 업계가 사상 최대 해외명품 세일에 나선다. 백화점 명품대전은 매년 두차례(2월, 8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지만 이번엔 참여 브랜드, 물량, 할인폭 등 규모가 다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현대, 롯데 등 백화점 3사는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대전'을 실시한다. 3사가 쏟아내는 행사 물량은 총 850억원 규모로 할인율은 30∼80%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17일 본점을 시작으로 강남점(22∼24일), 센텀시티점(2월28일∼3월3일) 등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디젤 등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0억원 규모 제품을 쏟아낸다.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더로우, 마틴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닐바렛 등 브랜드도 선보인다. 최대 할인율은 70%.

슈 컬렉션, 분더샵, 블루핏, 맨온더분, 쏘쏠트 등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집매장도 총출동한다. 신세계는 명품 브랜드별 할인률을 명시하지 않는 관례를 깨고 고객들에게 보내는 DM(직접우편)에 대표상품의 할인 가격을 안내했다.

현대백화점은 15∼17일 무역센터점, 18∼21일 압구정본점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질샌더, 멀버리, 닐바렛, 파비아나필리피 등 30여개 브랜드가 150억원 물량을 내놓는다. 릭오웬스, 엘본, 라꼴렉시옹, 콴펜 등 강남 유명 편집숍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브랜드별 할인율은 30∼80%다.

롯데백화점은 22∼24일 본점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인기 제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에트로.발리.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등 75개 브랜드가 총 400억원 규모 물량 판매에 나선다. 업계 최초로 '10꼬르소꼬모', '라꼴레깃옹' 등 글로벌 편집매장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 업계가 사상 최대 명품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해외 고가 브랜드 판매가 부진해서다. 지난해 신세계의 해외 고가 브랜드 매출 신장률은 6.7%로 전년(23.2%)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현대와 롯데는 각각 전년의 절반 수준인 10.8%, 12%다.

반면 명품 세일 효과는 쏠쏠하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값을 주고 명품을 구입하기보다 명품대전 등 할인행사를 찾는 쇼핑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 롯데의 경우 지난해 2월과 8월 명품대전 행사에서 평균 70~80%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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