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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가 지름길이 됐습니다"

대학경제
  • 김동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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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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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지원한 전문대가 지름길이 됐습니다”

외국어고를 졸업하고 전문대를 소신 진학한 대학생이 자신이 목표한 수도권 명문대학에 편입학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성대학교 호텔관광계열을 졸업하는 김서경(22·여)씨다. 김씨는 졸업과 동시에 연세대 국제관계학과로 편입학,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수성대를 졸업한 학생 가운데 4년제 편입학생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른바 명문 SKY대학 편입생은 김씨가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10년 경남외국어고 졸업생 가운데 유일하게 전문대에 진학한 학생이다. 김씨는 “외국어를 제외한 내신성적이 좋지 못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이 어려울 것 같아 대안으로 찾은 것이 글로벌 현장학습(당시 해외인턴십)을 갈 수 있는 대학 진학으로 정했다”며 “글로벌현장학습을 다녀오면 틀림없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판단해 가능한 전문대학을 물색, 수성대학교에 진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심을 하는 데는 김씨의 부모도 한몫했다. 어머니는 “주변의 시선은 생각하지 말고 정말 하고픈 것을 하면 된다. 돌아가는 것이 때로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전문대 진학을 지지해 줬다.

한차례 실패를 맛보았지만 결국 지난해 2학기 그렇게 원하던 카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 밴쿠버 애쉬턴대학에서 어학연수를 거친 뒤 교육컨설팅 업체서 인턴생활을 했다. 학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됐고 현지 생활비는 수성대학교가 매달 보내줘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해결했다. 김씨는 “카나다 연수는 정말 좋았다. 국제적인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꿈도 확실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다녀오자마자 연세대 편입학 시험에도 합격해 그렇게 꿈꾸는 전공을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을 졸업하면 컨벤션 분야에 종사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키우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간다면 틀림없이 도달한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김씨는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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