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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야권단일화 평가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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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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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통합진보당 이정희 신임 대표와 당 지도부들이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3기 지도부 출범식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달 18~22일 진행된 당직선거 투표에서 91.06%의 찬성표를 얻어 새 대표에 당선됐다. 2013.3.1/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신임 대표와 당 지도부들이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3기 지도부 출범식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달 18~22일 진행된 당직선거 투표에서 91.06%의 찬성표를 얻어 새 대표에 당선됐다. 2013.3.1/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4일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야권단일화 필요성에 대해 "야권단일화 평가부터 제대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지금은 야권단일화만 이루면 국민들이 지지해주고 당선을 시켜주셨던 2010년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원병 선거 등에 대한 야권연대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통합진보당은 노원병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같은 입장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곳 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야권후보들 간의 연대는 어려워 보인다.

이 대표는 야권연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과 관련, "2012년 총선에서도 야권단일후보가 만들어졌지만 (야권이 여권에) 이기지 못했던 문제가 대선에서도 되풀이 됐다"며 단순히 단일후보만을 낸다고 야권이 승리하는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색깔론 공격에 밀려 진보당을 배제시킨 것이 (야권 실패의) 가장 큰 문제이고 비정규직, 물가 등에 있어 하나라도 정부·여당을 끌어내고 이를 책임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야권이 보이지 못한 것도 야권이 지지를 받지못한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런 상태에서 국회의원 숫자 조정 등 정치권의 재평가 문제에 야권후보들이 매달렸고 이후 경선방법을 가지고 논란을 벌이다 결국 이기지 못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수준 낮은 야권연대에 대해 함께 평가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진보당은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낼 예정이며 자신은 출마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보였던 날선 모습이 50대 보수층을 집결시킨 주요 원인으로 제시되는 데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조사에 따르면 50대 유권자 투표율은 방송사 출구조사와 달리 5% 가량 오른 데 지나지 않았다"며 "50대 결집이 대선결과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은 사실에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했다'는 발언에 대해선 "당시 야권후보들이 힘을 모을 수 있는 근거는 박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자는 것 말고는 사실 없었다"며 "박 후보는 유신독재, 친일매국의 뿌리를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 분만은 안 되겠다는 수준에서 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현재는 국정원이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에게 유리하게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새누리당도 국정조사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박 대통령은 심지어 군인을 국정원장에 내정했다. 유신시대 리턴즈가 아닌가 한다. 오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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